2015. 3. 11. 02:26ㆍ카테고리 없음
중계동 수학전문 자유자재학원, 신학기 수학 학습법Ⅱ
김설아 선생님이 제안하는 새내기 문과학생들의 학습법!
어느새 길었던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학년이 면서 모든 학생들이 같은 과목을 공부했던 1학년 때와는 달리 문과와 이과로 나뉘어 공부를 하게 됩니다. 자신이 선택한 계열에 따라 배우는 과목들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공부하는 방법도 달라지게 됩니다. 새학기를 맞아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
1) 학교 수업시간 100% 활용하기!
학교 수업시간은 변동이 불가능한 고정된 시간입니다. 학교수업을 뺄 수도 없고 내가 원하는 다른 공부를 할 수도 없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있는 그대로의 수업을 100% 이용하는 것입니다. 고2 학생들에게 내신공부는 중요합니다.그 자체로도 중요하고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공부입니다. 내신을 대비하는데 있어서 직접 문제를 출제하시는 학교선생님의 수업을 집중해서 듣고 필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효율적입니다. 수업내용을 최대한 필기하고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들을 메모하면 시험에 출제될 중요한 포인트들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면 바로 책을 덮지 말고 반드시 짧게나마 배운 것들을 훑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보통 학원에 와서 학교에서 필기한 것들을 검토해주고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것에 대해서 체크해줍니다.
대체로 학교선생님들이 못가르친다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이유를 말하지만
한 강의실에 전교 1등과 꼴등을 넣고 가르치는한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으므로
선생님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것을 더 집중하여 공부하길 원하는지 '전문가'입장에서 체크해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러한 것들은 자유자재 학원의 선생님들이 잘 체크해주는 것이므로
이러한 것들이 잘 자리 안잡히면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으세요
2) 계획 세워 공부하기
공부를 할 때 반드시 계획을 세워두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작정 공부하면 하는 동안은 참 열심히 한 것 같은데 막상 실제로 공부한 양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게획을 세워 공부하게 되면 짜투리 시간도 놓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계획을 세울 때는 단순히 시간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공부할 양을 정해놓고 그 양을 달성하고자 노력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 자기 주도학습 점검표 활용
- 자유자재 학원에서 제공하는 자기 주독학습 점검표를 이용하여 공부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계획을 세우기 전에 자신을 잘 점검하고 그에 맞추어 공부하고자 한다면 이러한 부분은 정말 중요합니다.
3) 과목 및 개인별로 맞춤 공부하기
문과 학생들이 수능을 볼 때 출제되는 과목은 수2, 미적분1, 확률과 통계 3과목이고 이중 미적분1과 확률과 통계를 고2, 고3때 학교에서 배우게 됩니다. 이 때 학생들이 하는 잘못된 생각이 학교에서 시험보지 않는 과목은 지금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위험한 생각입니다. 고2는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대비도 시작되는 학년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학교진도만을 따라서 공부해서는 안 됩니다. 과목별로, 그리고 현재 본인의 학습수준에 따라 맞춤공부를 해야 합니다.
미적분1은 모든 학교에서 2학년 때 수업을 진행하고 시험을 보는 과목입니다. 내신과 직결되는 과목이고 또 중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잘 다져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기 중 미적분1의 경우는 일단 학교수업을 확실하게 집중해서 잘 들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와 동시에 기본개념에 대해서는 빠르게 정리를 하고 심화이론 및 심화문제를 푸는 것까지 소화를 해야 확실한 상위권이 될 수 있습니다. 확통의 경우는 미적분1 보다는 비중을 조금 줄여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기 중이기 때문에 내신과목인 미적분1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확통의 경우는 급하지 않게 천천히, 하지만 확실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원을 막론하고 개념을 확실하게 잡고 싶다면 내가 공부한 내용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머릿속에 다 정리가 되어있는지 백지테스트를 실행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책을 보거나 누군가의 설명을 들으면 본인이 아는 것같이 느껴지지만 막상 아무것도 없는 종이에 배운 내용을 써내려가다 보면 어느 부분이 제대로 공부가 되어있고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학성적은 문제만 많이 푼다고 해서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고등학교 수학과목은 무엇보다 개념정립이 가장 중요합니다. 개념이 바르게 잡혀있어야 문제를 보는 눈이 생기고 풀어낼 수 있습니다.
4) 정기적인 평가로 본인의 학습상황 체크하기
시험이라는 것은 학생이 배운 내용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적절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얼마나 공부가 되어있는지 나의 실력이 더 나아진 건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또 많은 학생들이 책에 있는 문제들은 풀어내는 반면 시험에서는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본인의 학습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시험보는 연습을 하여 일명 시험울렁증을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과를 선택했다고 해서 수학의 중요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과뿐만 아니라 문과학생들의 입시에도 수학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서는 수학공부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수학성적은 절대 노력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얕게 공부하고 조금 어렵다고 쉽게 포기해버리는 친구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문의 02-936-7170
김설아 선생님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 졸업